국토·교통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6일부터 열린다. 총 상금은 3,400만 원 규모다.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데이터와 AI로 여는 국토교통 혁신'을 주제로 한국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경진대회는 두 분야로 나뉜다. 창의적인 민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와 시제품으로 응모하는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다. 공무원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와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 두 단계로 진행되며 총 1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이, 우수상 8팀과 특별상 1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상은 본사업으로 전환되는 통합교통서비스(K-MaaS) 이용 촉진을 위해 별도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9월 예정)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 멘토링과 금리우대 등 체계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교통데이터오픈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유신근 정보화통계담당관은 "국토교통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국토교통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