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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전기택시 840대 보급… 대당 최대 1,004만원 지원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2-11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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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6일~6월 30일 접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개인 1인 1대·법인 면허대수 내…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 선정
  • 제조사 50만원 할인 시 시비 50만원 추가, 배터리 보증 확대 시 10만원 추가

서울시가 2026년 상반기 전기택시 운영 사업자(개인·법인)를 모집하며 총 840대에 대해 차량 1대당 최대 1,004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역 택시승강장으로 전기택시가 진입하고 있다. (사진=교통일보 오승안 기자)

서울시는 ‘2026년 상반기 친환경 전기택시 사업자(개인·법인) 모집공고’를 내고 전기택시 보급을 추진한다. 상반기 보급 물량은 840대이며, 지원금은 차량 1대당 최대 1,004만 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개인·법인택시 운송사업자다. 다만 최근 2년 내 동일 차종(전기택시 및 승용 포함)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차량 등록일 기준 2년이 경과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폐차한 경우에는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


차량 출고 시점에 택시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대상에서 빠진다. 서울시는 택시운전자격 취소,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취소 또는 취소 예정, 운전면허 취소 등을 결격 사유로 제시했다. 신청 전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와 보조금 환수 관련 확인·서명 절차를 마쳐야 한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로 구성된다. 전기택시는 최대 1,004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며, 승용차 보조금은 차량 가격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방비는 국비에 비례해 지원한다. 세부 차종별 보조금과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지원도 마련했다. 제조·수입사가 택시 출고 고객에게 차량 가격 50만 원 할인을 제공할 경우 시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제조·수입사가 배터리 보증기한을 5년·35만km 이상으로 신청하면 시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6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조기 마감된다. 개인택시는 1인 1대, 법인택시는 업체별 면허 대수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지원 신청과 보조금 지급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대행하며, 관련 서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제출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구매 지원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가능한 차량만 신청하도록 했으며, 2개월 내 미출고 시 신청을 취소한다. 대상자 선정 통보 이후에도 정해진 기간 내 출고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택시 사업자는 법정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 이행 기간 내 매도나 말소(폐차·수출 포함)를 할 경우 사전 승인과 함께 운행 기간에 따른 보조금 환수 기준을 적용한다. 전기택시를 최초 등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승용으로 용도 변경하는 경우에도 택시 추가 보조금을 환수한다.


서울시는 차량 색상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중형택시는 서울 중형택시 색상 규정을 적용하며, 개인·법인택시는 흰색(백옥색), 은색(은황색), 완전꽃담황토색, 회색만 허용한다. 모범택시는 검은색(황색 택시표시)을 적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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