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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타G버스', 9월부터 2판교까지 노선 확대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5-08-25 09: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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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탑승객 6만2천 명 돌파한 국내 첫 자율주행 시내버스
  • 판교 2구역 4개 정류소 추가로 총 8.3km 구간 운행

경기도가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9월 1일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가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9월 1일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2천 명을 넘어서며 도민들에게 자리 잡은 자율주행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이 확대된다. 이는 기존 대비 정류소 57%, 운행거리 41% 증가한 규모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판교 지역은 IT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밀집해 있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기존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가장 적합한 무대"라며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된다. 총 2대의 차량이 운행되며 탑승 정원은 14명이다. 현재는 시범운행 기간으로 모든 이용객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노선 확대를 통해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화 가능성을 한층 더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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