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정창기)과 전국개인택시공제대구지부(지부장 이영철)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기 위해 교통연수원에 모였다.
조합은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도민뿐 아니라 택시 운전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1일 3회 이상 TBN 교통방송을 통해 공익 캠페인을 송출하고, 공제조합원에게는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개인택시조합 정창기 이사장정병기 부이사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승객에게 제공하고, 운전자는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며 무리한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며 “배려와 안전 운행으로 더 나은 운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영철 지부장은 “교통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선진 문화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꼬리물기 운행을 삼가고 여유로운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줄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창기 이사장도 “운전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즐거운 운행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택시공제 대구지부는 조합원 중 사고 발생률이 높은 신규 및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