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11일 오후 1시 건국대에서 모빌리티 홍보 활성화 및 학술교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센터장 하재도)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함께 11일(금)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모빌리티 홍보 활성화 및 학술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하재도 모빌리티지원센터장(사진 왼쪽)과 신인섭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센터장 하재도)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11일 오후 1시 건국대(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모빌리티 분야 홍보·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홍보 ▲모빌리티 활성화 및 거버넌스 ▲모빌리티 관련 지식 상호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의 정책 역량과 학술적 지식을 결합해 국민 이해도 제고와 심도 있는 학술교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 홍보 분야에서는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모빌리티 홍보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양 기관의 홍보채널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목표다.
주목할 만한 협력 사업으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 '인문학과 모빌리티' 주제의 세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콘퍼런스는 TS와 국토교통부, OECD ITF(국제교통포럼)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모빌리티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또한 각각이 개최하는 모빌리티 분야 세미나, 학술대회,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연구 지식을 교류하여 모빌리티 연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의 모빌리티 분야 정책 역량과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학술적인 지식을 결합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면 전 국민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심도 있는 학술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함께 협력하여 모빌리티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학계가 손잡고 정책과 학술 연구를 연계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문학적 관점에서 모빌리티를 조명하는 시도는 기술 중심적 접근에서 벗어나 사회·문화적 차원의 모빌리티 연구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