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보=대구경북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9일부터 서대구역과 도시철도 역을 잇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aDRT)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교통공사가 9일부터 서대구역과 도시철도 역을 잇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aDRT)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범 서비스는 서대구역을 출발해 대구공단 네거리, 대구의료원,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본리네거리, 도시철도 1호선 죽전역 등을 순환하는 약 6.7㎞ 구간에서 운영된다.
aDRT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하루 8회 운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가 상시 탑승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대구역, 죽전역, 서부정류장역에 부착된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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