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6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의 합리적 소비를 돕기 위해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휴게소별, 노선별로 주요 음식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고속도로 휴게소 매점 (교통일보 자료사진)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상품의 가격정보를 공개하는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작했다.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고객 의견을 반영해 11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정보 공개 대상은 식사류 5종(우동, 돈가스, 국밥, 비빔밥, 라면), 간식류 3종(호두과자, 떡꼬치, 핫도그), 커피류 2종(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총 10개 품목이다.
이용객들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휴게소별, 노선별로 음식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휴게소별 조회 시에는 각 휴게소 상품의 가격과 함께 전국 휴게소의 최저가, 최고가, 평균가가 제공된다.
노선별 조회 기능을 통해서는 동일 고속도로 노선에 위치한 휴게소들의 음식 최저가와 최고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통해 고객님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