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쿨존 친환경 블록화로 어린이 안전 획기적으로 제고해야”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2-09-28 10:57:00

기사수정
  • 문진석 의원, 27일 국회에서 스쿨존 ‘친환경 블록화’ 토론회 개최
  •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육부 등의 부처 담당자 및 관련 연구자 참석
  • 국내외 사례 검토, 친환경 블록화 추진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27일(화)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안민석, 김교흥, 김병욱, 천준호, 문정복, 서영석, 이성만, 이용빈, 이형석, 이정문, 조오섭, 허종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과 친환경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27일(화)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안민석, 김교흥, 김병욱, 천준호, 문정복, 서영석, 이성만, 이용빈, 이형석, 이정문, 조오섭, 허종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과 친환경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물순환협회,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 한국블록협회,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관으로 8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안전 종합계획’ 중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대근 박사(서울기술연구원)는 ‘스쿨존 차도용 블록포장 도입(교통 정온화&친환경)’ 주제의 발제에서 미국, 독일, 스웨덴을 비롯한 해외의 강도 높은 스쿨존 정책들의 시사점을 정리하면서 한국의 스쿨존 차도를 친환경성이 가미된 투수블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원표 원장(길문화연구원)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교통 정온화기법과 블록포장의 적용으로 보행환경, 가로경관, 불법 주·정차 개선에 효과가 입증되었다”면서 “시범사업 확대와 모니터링을 통해 ‘보차공존도로사업’의 효과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수안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나세정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 사무관, 유정화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과장, 조우종 경찰청 교통운영과 과장, 천경숙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본부장이 참여했다.

 

나세정 교육부 사무관은 “스쿨존 블록포장 도입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국토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행안부 사무관은 “현재 블록단위의 보호구역 내 안전통학로 정비 방안 제시 등 표준모델 및 정비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면서 “그 용역에 보행친화포장 및 교통정온화시설 방안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우종 경찰청 과장은 “보행 친화 포장재로서 블록포장도 교통정온화 기법으로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친환경 블록사용 등 국토부나 자치단체가 교통 정온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대표 주최한 문진석 의원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행정 현장에서 구현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스쿨존 친환경 블록화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안들을 국회에서부터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TAG

프로필이미지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추석 당일 고속도로 최대 684만 대…귀경 정체 새벽까지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하루 684만 대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 목포까지 7시간, 광주까지 6시간 1...
  2.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3.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4.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5.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6.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7.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8.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9.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10.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