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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5년형 ‘K7’ 본격 시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7-19 2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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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장 개선,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7 2015’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K7 2015’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하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점등 이미지를 기존 보다 날렵하게 디자인했다.

트렁크 내부 하단을 크롬 장식하고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인 K7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량 내부도 고급감을 강조해 신규로 우드그레인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글로브박스 버튼, 도어 스피커그릴 등을 크롬으로 꾸몄다.

또 앞좌석 통풍시트와 개별 타이어공기압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는 'K7 2015'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K7 2015의 개선된 상품성을 온라인에서 확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 숙박권과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후, 기존 K7 차량에 신규 사양을 추가해 K7 2015로 업그레이드 시키면 된다.

응모한 고객은 응모 즉시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에 당첨되거나 최고급 호텔 숙박권에 자동 응모된다.

기아차는 다음달 6일 호텔 숙박권에 응모된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서울 W호텔 ▲서울 힐튼호텔 ▲서울 인터컨티넨털호텔 ▲인천 하야트리젠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신라호텔 중 한 곳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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