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보=대구 서철석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교통공사가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 사진동호회 '열린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참 사랑봉사단 1 고객지부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장수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봉사단은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옷매무새 단장까지 세심하게 도왔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11월 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눔의 행복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 들어 사진이 무슨 소용인가 싶어 망설였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오늘 하루 내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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