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차 재난지원금 개인택시 100만원, 법인택시는?
  • 이명철 기자
  • 등록 2021-03-21 22:03:17

기사수정
  • 정부안 70만원 책정됐지만 여당이 증액 요구…확대 가능성도 있어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으로 개인택시 기사에 100만원, 법인택시기사에 7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지만 여당이 법인택시기사도 100만 원으로 증액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2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4차 재난지원금 추경안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인 개인택시 기사는 소상공인으로 분류돼 1인당 100만원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받게 된다. 반면 법인택시 소속 근로자인 법인택시기사는 근로취약계층으로 분류돼 1인당 고용안정자금 70만원을 받는다.

 

홍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 의원이 ‘법인택시기사 지원금을 개인택시기사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요구한데 대해 “똑같은 사례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개인택시는 말 그대로 개인사업자다. 고용보험도 가입이 돼 있지 않다”며 “법인택시기사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 원래 지원대상이 아닌데도 국회의 요구에 3차 때 50만원에 이어 이번에 7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당이 개인택시기사와 법인택시기사에 대한 동일한 재난지원금을 요구하고 있어 증액될 가능성도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23일 소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증·감액 심사를 논의한다.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면 정부는 이달 말부터 집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TAG

프로필이미지

이명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추석 당일 고속도로 최대 684만 대…귀경 정체 새벽까지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하루 684만 대 차량이 몰리면서 귀성·귀경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 목포까지 7시간, 광주까지 6시간 1...
  2.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3.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4.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5.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