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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시간 30분대 고속철도망 구축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2-09-19 06: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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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세계 일류 철도 도약 다짐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8일 제113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전국 1시간30분대 고속철도망 구축' 등 세계 일류철도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전 동구 철도트윈타워에서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과 정창영 철도공사 사장,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성호 차관은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전국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KTX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시속 430km의 차세대 고속열차, 친환경 저상트램과 같은 첨단 철도기술 개발·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모두 1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계환 철도공단 실장과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산업훈장을, 최신학 철도공사 기관사 등 3명이 산업포장을, 김상태 철도공단 처장 등이 대통령 표창을, 최동주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장이 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155명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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