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자동차 참가 가능…우승자에게 300만원 주유상품권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내달 14일에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뽑는 ‘제1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정된 코스에서 약 150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대비 가장 연비증가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한다. 연비는 출발 지점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를 해 리터당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자동차 모델의 공인연비대비 증가율을 집계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와 LPG차량을 제외하고 차종, 모델, 연식에 관계 없이 모든 자동차 소유자가 참가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주유상품권과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 세트가, 2등은 100만원 주유상품권과 타이어 세트, 3등은 50만원 주유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총 10만원 상당의 불스원 자동차용품과 기념티셔츠를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동차 보유자로 동반 1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자 중 1차 선발과정을 거쳐 총 100대의 차량이 최종 대회에 진출한다.
참가신청은 7월 7일까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 명단은 7월 9일에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좋은 성능을 가진 자동차보다 올바른 운전 습관이 연비에 영향을 많이 주며 안전하게 운전하는데도 도움을 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경제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