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가 2013년 6월부터 시작된다.
환경부는 260cc 이상 대형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오는 2013년 6월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이륜차는 배출가스 정기검사 제도가 없어 대기오염 등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환경부는 이륜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제도 도입으로 대기환경개선은 물론이고 폭주족·뺑소니 등 사회범죄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시행에 앞서 지난 5월 22일부터 서울시를 중심으로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검사를 시범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공단에서는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이륜차 대리점 등에 직접 찾아가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