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12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올해로 8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신청접수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총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250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의 소원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선정된 유자녀에게 소원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다. 8월 중 2박3일 동안 소원 수행 캠프를 열고 안전체험 교육 실시, 남양 연구소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또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어머니 안전 지도자와 1대1 결연을 주선해 유자녀와 결연자간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2012 세잎클로버 찾기' 소원 신청 희망자는 이번 달 30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유자녀들의 다양한 소원 들어주기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