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마트폰을 활용, 철도화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철도운송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물류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웹 애플리케이션(웹앱) '글로리 물류'를 개발,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글로리 물류'는 접수화물내역, 위치추적, 도착예정시간 등의 기본 조회 기능에 요금확인, 화물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물류처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한데도 사용자 친화형의 간편한 메뉴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승차권발매서비스 앱인 '글로리'를 출시, 호응을 얻은 코레일은 이번 '글로리 물류' 서비스에 이어 수도권전철정보와 여행정보로 모바일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리 물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이용가능하며 http://m.logis.korail.com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