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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추석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9-07 0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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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오일 보충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국내 완성차 및 타이어 업체들이 추석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 등 5개 완성차업체들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향선의 경우 9일부터 11일까지, 귀경선은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공기압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전구류 점검 등이다.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 교환해주며,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제공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기간 무상점검과 함께 실내 향균·탈취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충주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한국GM은 이번 행사와 별도로 10일까지 '쉐비 케어 해피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서비스센터와 지정서비스 등 총 437개소에서 엔진오일·점화 플러그·에어 클리너·브레이크 패드·액세서리 벨트 등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살균·탈취 서비스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넥센 등 타이어업체들도 추석을 맞아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타이어업체들은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모든 방문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7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타이어 공기압 보충 및 점검을 비롯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상품을 전시하고 상담도 함께 한다.

넥센타이어는 9일과 10일 이틀간 기흥과 함안 등 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마모상태, 외관점검은 물론,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과 실내외 청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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