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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 포럼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9-02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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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전문가 토론을 통한 미래 대중교통 정책방향 모색
국토해양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대중교통의 역할 및 방향'이란 주제로 제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6개국의 해외 교통전문가와 국내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대중교통 정보와 기술', '미래 대중교통정책 방향', '도시광역화와 광역교통정책'을 테마로 주제발표를 하고 관계 전문가와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90개국이 가입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교통단체인 UITP(세계대중교통협회)의 제롬 사무국장이 '미래의 대중교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6개국 전문가들이 대중교통 정보와 기술, 미래 대중교통 정책, 대중교통 정보ㆍ기술의 활용, 미래 대중교통 서비스, 미래 대중교통 정책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17개의 주제를 발표한 후 토론한다.

특히 국내의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대중교통 정책사례와 교통카드 기술 현황 등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지속가능한 교통선진국으로 도약하고 대중교통 선진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제1차 포럼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대중교통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2010년 3월 30일 개최해 UN, 일본 등 5개국과 국내 전문가 등 250 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포럼이 국내 대중교통 정책현황과 미래 대응방향을 짚어보는 자리인 동시에 대중교통 분야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 및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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