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개장 목표…10월6일까지 민간사업자 제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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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에 최초로 화물차를 위한 복합휴게시설인 매송휴게소<조감도>가 생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 6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의 제안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은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일원의 약 18만㎡ 부지에 물류, 여가, 문화, 쇼핑 등이 가능한 다목적 복합화물차휴게시설을 짓는 것으로 민자유치사업방식이 적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1일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10월 6일까지 접수된 제안서의 평가를 통해 11월까지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은 서해안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최초의 화물차휴게시설로 운전자를 위한 수면실과 샤워실을 포함한 전용 휴게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도로공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시 구간에 본선 상공형 휴게시설과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에 복합문화시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통해 새로운 휴게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