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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코란도(Korando) C' 국내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보도발표회 및 시승회를 열고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개발에 착수해 3년 7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800여 억원을 투입해 만든 '코란도C'를 공개했다.
'코란도C'는 정통 유럽 스타일의 친환경 콤팩트 SUV다.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란 의미를 담고 있는 코란도는 한국 기네스북에 기록된 국내 최장수 브랜드다. 코란도C는 코란도의 4세대 모델로, 쌍용차가 5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모델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C'를 올해 국내 2만 여대, 해외 2만5000 여대 등 총 4만5000 여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연간 6만대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