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회복 따라 휘발유, LPG 등 에너지소비량 증가
지난해 경기 회복으로 휘발유, LPG 등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세가 많이 걷혔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총 177조7184억원으로 2009년(164조5407억원)과 비교해 8.0%(13조2000억원)가 늘어났다.
이 중 교통세는 전년 실적 대비 37.6%, 3조8000억원이나 늘어난 13조9000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경기회복에 따라 휘발유 등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세 수입 중 교통세 비중은 7.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