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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교통세 수입 13조9천억…09년 대비 38% 늘어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1-02-13 0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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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회복 따라 휘발유, LPG 등 에너지소비량 증가
지난해 경기 회복으로 휘발유, LPG 등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세가 많이 걷혔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총 177조7184억원으로 2009년(164조5407억원)과 비교해 8.0%(13조2000억원)가 늘어났다.

이 중 교통세는 전년 실적 대비 37.6%, 3조8000억원이나 늘어난 13조9000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경기회복에 따라 휘발유 등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세 수입 중 교통세 비중은 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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