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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교통정보 여기서 확인하세요"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1-02-01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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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설 명절대비 교통정보 서비스 개선·확충
국토해양부는 설 명절에 대비해 인터넷, 스마트폰, 안내전화 등 교통정보 서비스를 대폭 개선·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종합교통정보 안내 인터넷홈페이지(www.its.go.kr)에 설 명절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속보, 우회정보, 국도 우회도로 등을 안내하는 '설 교통 안내페이지'를 추가했다.

'설 교통 안내페이지'는 △고속도로 혼잡시 통제되는 영업소와 버스전용 차로제를 안내하는 진출입 통제구간 정보 △고속도로 혼잡시 우회가능한 국도 등을 안내하는 고속도로 우회정보 △신설국도 및 국도 우회도로 정보 △승용차 갓길 통행구간 △임시화장실 △자동차 무상정검이 가능한 휴게소 등 각종 편의정보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용 교통정보 서비스는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앱(APP)과 'TrOASIS', 모바일홈페이지(m.roadplus.co.kr)를 통해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부 모바일 홈페이지(m.mltm.go.kr)를 통해서도 고속도로, 국도, 주요 시내도로의 교통정보를 종합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작년 추석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100만건 이상 내려받은 인기 앱으로, 올해 설을 대비해 지도기능과 위치기반서비스를 강화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CCTV와 더불어 사용자 간 교통정보 등을 공유하는 'TrOASIS'도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토부 모바일홈페이지는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진출입 통제구간, 임시화장실, 우회정보 등을 요약·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동중에도 관련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1333번 교통정보 안내전화의 도로교통정보 제공범위를 당초 고속도로에서 국도, 서울시에서 부산시·경기도까지 확대하고 도로공사·철도공사·항공사 등과 연계해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1333번 교통정보 안내전화는 음성인식, 국도정보 SMS 수신기능을 추가해 기존 안내전화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음성인식 기능은 '국도 교통정보'를 선택하고 도시명을 말하면 해당 도시의 국도 소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철도공사·항공사 등과 상담원 연결을 원할 경우 해당 기관을 말하면 자동으로 해당기관과 연결되도록 했다.

SMS 수신기능은 SMS를 이용해 국도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으로 휴대전화에 1333번을 입력하고, 내용에 도시명을 입력해 문자를 발송하면 해당 도시의 국도 소통정보를 문자(SMS/MMS)로 받아 볼 수 있다.

상세한 이용방법은 인터넷홈페이지(http://www.its.go.kr)를 참조하면 된다.

그밖에 국토해양부 트위터(twitter.com/HappyTraffic), 한국도로공사 트위터(twitter.com/15882504)를 통해서도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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