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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불편신고 업무처리 매뉴얼' 발간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1-01-22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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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조사업무 처리절차 자세히 기술…1200부 발간 배부
서울시는 시민교통불편신고 민원처리의 신속한 처리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불편신고 업무처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175쪽 분량의 매뉴얼에는 교통불편신고 운영 연혁으로 1991년 서울시 교통 불편신고센터의 설치에서부터 2007년 120다산콜센터 운영, 2010년 '120 교통 불편신고' 조사처리 개선시행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또 신고 및 조사업무 처리절차를 자세히 기술하고, 위반유형별 실제처리사례와 참교법규 및 최근의 주요판례 등이 수록돼 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사항들로 최근에 바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향조정내용과 서울지방경찰청의 도심·전통시장·화물 주정차 허용장소 지정현황 등도 담겨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 매뉴얼의 발간을 계기로 그동안 교통민원 상담에 있어 일부 부정확하거나 일관성이 없던 상담내용들이 앞으로 신속·정확하게 시정이 가능하다"며 "특히 서울시민들의 서울시 교통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매뉴얼 책자를 1200부 발간, 다산콜센터 및 교통지도과 교통 불편신고조사팀, 25개 자치구와 도시교통본부 등 교통관련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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