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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체 6300여개 버스정류소에 1만여개의 QR코드를 부착, 실시간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버스 도착 정보, 서울 관광·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번 촬영된 정보는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됨으로써 필요할 때마다 정보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서비스 된다.
또 기존 버스도착 어플리케이션들이 버스정류장을 검색한 후 버스 도착 정보를 볼 수 있었다면(2개의 과정) QR 코드는 그 과정을 단일화하여 코드만 촬영하면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버스정보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버스정류소 QR 코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