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8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도로공사는 자회사인 하이플러스카드의 출자지분 전량(100%)을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플러스카드는 도공이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을 위해 지분 100%를 출자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자회사이다. 선불 전자카드 운영에 따른 선수금 규모가 1100억원에 달한다.
도공은 오는 28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내년 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같은 해 4월에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공은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다른 출자지분 매각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