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2일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에서 화물자동차의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한남로터리부터 청담교동단을 거쳐 탄천 1교, 양재역까지 3.6톤 이상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고압가스 운반 탱크로리 등의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 122명을 주요 43개소의 차단장소에 배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부득이 이 구간을 운행하고자 할 때는 미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통해 통행허가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