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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상택시 올들어 하루평균 83명 이용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0-10-18 2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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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줄어들어 애물단지 전락
서울 수상택시의 이용객이 매우 저조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18일 서울시 국감자료에 따르면 수상택시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08년 115명, 2009년 135명, 올해 9월까지 83명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당초 수상택시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을 1만 9650명이라고 예측했으나, 결과적으로 예측치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운영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9년까지 누적 적자액이 15억원에 달해, 결국 운영 업체가 사업을 포기하고 올해 2월 한 해운업체에 인수합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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