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 111회 철도의 날'…세계 일류철도로 도약 다짐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0-09-19 18:56:32

기사수정
  • 최순호 철도공사 실장에 철탑산업훈장 등 15명 정부포상

'제111회 철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오전 대전시 동구 소제동 소재 철도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 송광호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허준영 코레일 사장 및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세계 일류철도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최적의 운영시스템, 최선의 서비스, 지속적인 첨단기술 개발 등이 필요하다" 며 "철도산업을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허 사장은 기념사에서 "코레일은 고객과 호흡하고 발전하는 가장 친근한 국민기업이 되겠다" 며 "KTX를 중심으로 열차, 버스, 승용차간의 막힘없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전국 90분대 생활권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순호 한국철도공사 인사노무실장과 이욱성 한국철도시설공단 인력운영처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또 철도경찰대 윤숙경 철도공안서기 등 130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난 뒤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철도대학과 철도기술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글로벌시대에서의 국제철도교류협력'이란 주제로 철도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딘킨 보리스 러시아 극동교통대학 총장과 러 지엔디 중국철도제4설계원 궤도설계원장, 이승호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신동춘 한국철도협회 상임부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주제발표를 했다.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