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차관 승진인사로 공석된 실장급 인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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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에 정일영(사진) 항공정책실장이 임명됐다.
2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차관 승진인사로 공석중인 실장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교통정책실장에 정일영 항공정책실장을 전보 인사하고 주택토지실장에 박상우 국토정책국장, 항공정책실장에 김광재 물류정책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사업부본부장(파견)에 이재붕 대변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무차장(파견)에 박종록 해양정책국장을 승진발령했다.
국토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기획조정실장에 이재홍 여수박람회 사무차장을 전보 인사했다. 이로써 정창수 1차관과 김희국 2차관의 승진발령에 따라 공석이 된 실장급 인사가 마무리됐다.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정일영 항공정책실장은 국토부 내 교통 쪽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다.
행시 23회 출신으로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리즈대에 수학했으며 원만한 성품에 포용력이 있어 직원들과도 화합을 잘 이끌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인 박상숙씨(51)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57년 충남 보령 ▲용산고, 연세대 경영학,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옥스퍼드대, 리즈대 ▲행시 23회 ▲홍보관리관, 항공기획관,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 ▲항공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