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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렌터카사업 교류 활성화된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4-28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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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차대여연합회, 전일본렌터카협회 방문
 
전국자동차대여연합회(회장:권순석)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의 전일본렌터카협회(회장:이야마 쓰쿠오)를 방문, 양국 렌터카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상호 발전된 제도의 벤치마킹, 정보 교류 및 협력, 상호방문을 통한 친목도모 및 각 지역협회 간 자매결연으로 양국 렌터카 사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국자동차대여연합회는 또 일본 최대의 렌터카 회사인 도요타렌털리스사(본사 직영차량 9만7000대, 일본 국내 영업소 1200개)와 닛뽄렌터카(보유차량 3만6000대, 일본 국내 영업소 850개, 해외영업소 6개)를 각각 방문, 일본 대여차업계의 현황과 실태를 견학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연합회 권순석 회장 및 허영도 부회장, 조석태 감사, 김석기 감사, 김용길 상무와 김호 아주오토렌탈 상무 등이 참여했다.

전일본렌터카협회는 일본내 52개 지역 협회가 모여 지난 1984년에 창설됐다. 2009년말 현재 렌터카는 6399개사 38만 2499대, 리스카는 291개사 304만 5591대다.

일본의 렌터카는 대부분 소형차로 1~2일의 단기렌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최근들어 성장세가 주춤해 2004년 말 32만 3457대에서 2009년 3월말 38만 2499대로 5년간 약 6만대 증가에 그치고 있다.

우리나라 렌터카 차종은 승용차와 15인승 이하의 중형승합차로 한정돼 있으나 일본은 29인승 이하의 마이크로버스, 소형트럭 및 특종용도자동차까지 다양하게 허용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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