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m2 전시장에 C200존 중심으로 총 15개 모델 전시
|
쌍용차가 오는 29일부터 11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자사의 미래 염원이 담긴 'C200 컨셉트카'를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회사 로고를 모티브로 인간·자연·기술의 조화로운 연계와 확산을 통해 기업의 영속성을 힘차게 표현한 스토밍 서클 오브 코리아(Storming Circle of Korea)라는 컨셉트로 쌍용차가 추구하는 자동차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제시한다.
쌍용차는 총 1000㎡ 규모의 전시관에 'C200 존'을 중심으로 '체어맨 존', 'SUV 존' 등 각 차량 별 특성에 맞는 3개의 테마로 차별화된 공간에 총 10대의 차량과 차세대 친환경 디젤 엔진인 '2-스테이지 터보 차저(2-Stage Turbocharger)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C200 양산형 컨셉트카 외에도 C200을 활용한 전기차 Pure EV(Electric Vehicle)와 전문 작가가 제작한 Art Car 등 총 3대의 C200 컨셉트카를 전시한다.
또 SUV만의 장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야외전시장을 활용해 모터보트를 트레일링한 '렉스턴'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 중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트레일링한 이끄는 '렉스턴'과 '액티언'을 벡스코와 광안리간 셔틀로 운영한다.
한편 지역 특성을 감안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냄으로써 부산모터쇼를 지역시민들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모터쇼 기간 중 어린이날에 맞춰 '쌍용차와 함께하는 나눔 이벤트'를 마련해 부산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전시장에 초청하고,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출연하는 '쌍용차와 함께 하는 부산지역 대학 동아리 페스티벌' 등을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정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과 연계해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5월2일)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스타임 이벤트 진행 및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며 모터쇼 기간 중 쌍용차 전시관에서 야구단 치어리더들의 공연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