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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용산~강남구간 내년 하반기 착공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0-02-24 1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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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3자 제안공고…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신분당선 서울 용산역과 강남역을 잇는 총연장 7.49km 구간이 내년 하반기 착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6일 서울 도심과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분당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O) 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3자 제안공고는 주요 일간지 및 관보 등에 사업시행조건, 사업제안서 제출 및 평가방법 등을 공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오는 7월쯤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7년 준공할 계획이다.

신분당선의 총사업비는 9000억원 규모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900원+α)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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