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설연휴 모바일·인터넷 이용 작년보다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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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는 짧은 연휴와 기상 악화로 귀성길부터 심각한 교통 혼잡을 빚을 것이란 전망과 달리 연휴 내내 전국의 고속도로가 비교적 무난한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이유 중 하나는 모바일과 인터넷, DMB나 와이브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교통정보 이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이용한 교통정보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면서 차량 흐름이 적절히 분산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와 교통정보포털사이트 로드플러스(www.roadplus.com)를 통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교통속보, 예상 소요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고속도로와 우회도로 CCTV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전화인 1588-2504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도로공사는 상황실 모니터에 교통사고 등이 포착되면 곧바로 인터넷 단문송수신 서비스인 '트위터'로 사고정보를 실시간 전송한다. 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인터넷에 접속해서 이 정보를 볼 수 있다. 트위터를 이용하면 운전자끼리도 주변의 교통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도 있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아보는 손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는 도로공사 문자 서비스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출발지, 한칸 띄우고, 도착지를 적어서 1588-2504번으로 보내면 수초 뒤 자세한 도로상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도착한다.
휴대전화로 **1333+무선인터넷 버튼을 눌러도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sul)를 통해서도 다양한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토부는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최근 네티즌들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트위터의 경우 아이디 @HappyTraffic을 팔로잉(following, 친구추가 개념)하고, 미투데이의 경우 아이디 HappyTraffic을 친구추가 하면 된다.
국토해양부 실시간 교통정보 트위터의 홈페이지(twtkr.com/HappyTraffic) 주소와 미투데이 홈페이지 주소(me2day.net/happytraffic)를 통해서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