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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전담 경찰이 음주사고 뺑소니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8-19 0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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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전담반 경찰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검거됐다.

18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경찰서 뺑소니전담반 소속 B(50) 경사는 17일 오후 11시30분께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6번국도에서 자신의 갤로퍼 승합차를 몰고가다 앞서 가던 봉고프런티어 화물차(운전자 최모.41)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B경사는 5㎞ 가량 달아나다 최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당시 B경사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5%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B경사는 사고 전 친구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소주 2병과 맥주 1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경사를 중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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