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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서 자재 쏟아져 운전사 숨져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8-15 1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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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55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리 S자동차 공장 신축현장에서 박모(42)씨가 25t트레일러에 실린 건축자재를 내리던 중 갑자기 쏟아져 내린 철재 빔에 부딪혀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인 박씨가 자재를 묶어 놓은 안전장치를 푸는 순간 철재 빔이 쏟아졌다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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