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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체어맨 W' 필두로 공격적 판촉활동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9-10-18 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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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간 330대 판매…상품성 높인 SUV 모델들 추가 투입
 
쌍용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2010년형 체어맨W'를 필두로 공격적 판촉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추석연휴를 제외한 근무일수 기준 7일간(14일 마감 기준) 330여대를 판매해 기업회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한달간 판매된 ‘체어맨W’의 판매대수가 모두 249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이라는 게 쌍용차측의 설명이다.

쌍용차는 ‘2010년형 체어맨W’에 승용형 AWD 시스템인 4TRONIC을 확대 적용했다.

또 국내 최초로 유럽 명차에 사용되는 NVH 개선방식을 도입, 주행시 노면에서 오는 충격 및 진동과 소음을 대폭 개선시켰다.

이와함께 쌍용차는 고급 내장재인 크롬프리 가죽시트와 럭셔리 스웨이드 트림, 브라운 우드그레인 등이 적용된 럭셔리 그레이 에디션(Luxury Gray Edition)을 스페셜 버전으로 운영한다.

쌍용차는 ‘2010년형 체어맨W’에 대한 고객 시승행사를 전국 지역 본부 단위별로 운영하는 한편 골프장, 백화점 등 주요 시설에 체어맨W를 전시할 방침이다.

또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지역별 로드쇼, 고속도로 탁송 로드쇼 등과 같은 다양한 런칭 캠페인을 통해 체어맨W에 대한 관심도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2010년형 체어맨 W'를 필두로 향후 상품성을 개선한 SUV 모델을 추가적으로 투입, 회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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