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M대우, 마티즈·라세티·다마스 등 리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9-08-29 18:20:13

기사수정
  • 31일부터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무상수리
 
국토해양부는 GM대우에서 제작·판매한 마티즈와 라세티 프리미어, 다마스 등 3차종 9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업체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라세티프리미어의 경우 미끄럼방지 브레이크(ABS)가 장착되지 않은 일부 차량의 전자장치(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오일이 최저수준 이하일때에도 경고등이 켜지지 않아 안전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다마스는 앞 창유리 서리제거 기능이 안전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결함이 발견됐으며 마티즈는 앞좌석 안전밸트가 곧바로 채워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사용할때는 이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차량은 오는 31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인 지난 3월29일 이후 자동차 보유자가 직접 수리비를 들여 이번 제작결함을 시정한 경우에는 업체로부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문의는 GM대우 고객센터(080-728-7288)로 하면 된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