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플래그십 디젤세단 '뉴 볼보 S80 D5' 공개
  • 강석우
  • 등록 2009-08-20 20:50:23

기사수정
  • 강력 파워, 빠른 반응 자랑…유로5 배기가스 기준 충족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일 오전 서울 대치 전시장에서 플래그십 디젤세단 뉴 볼보 S80 D5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S80 D5'는 디젤 세단이면서도 엔진음이 조용하고 진동이 없는데다 주행성능이 안정적이어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특히 2008년 국내 프리미엄 디젤세단 중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차종으로 볼보자동차의 핵심차종이다.

'S80 D5'는 기존 모델에 그릴 등에 크롬도금처리를 하고 디자인을 다소 변경했다. 또 후면에서 보면 테일 파이프 등이 듀얼로 바뀌어 보다 스포티한 인상을 줄 수 있게 디자인됐다.

운전대에 가죽과 메탈, 우드를 적절히 배치한데다, 수제 가죽시트를 장착하는 등 인테리어도 보다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개선됐다.

이 차는 트윈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해 배기량 2.4리터,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42.8kg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와 일반 디젤의 튀어나가는 느낌과 달리 빠른 반응을 자랑한다. 속패달에 발을 살짝 얹는 정도만으로도 최대토크가 나온다는 것.

아울러 리터당 13.3km의 연비와 202g/km 의 CO2 배출량으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까지 갖췄다.

'S80 D5'에는 졸음운전이나 주위 산만 등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신호를 통해 주의를 주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이 기본 장착된다.

운전자가 평소 주행 스타일과 다른 비정상적인 핸들조작이나 패달 조작을 하면 이를 감지하고 운전자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경보 시스템(Driver Alert Control)'도 추가됐다.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 경우 점등해 이를 알려주는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가 갖춰졌고, 차량을 비운 상태에서 누군가 차안에 숨어들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는 개인 통신 단말기(PCC: Personal Car Communicator),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도 탑재됐다.

'뉴 볼보 S80 D5'의 가격은 54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제21회 자동차의 날, 미래모빌리티 시장 선도 다짐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 명과 강경성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9일 서울 JW메리어트에서 개최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4. 5. 9(목) 14:30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2. 대구교통공사 등 3곳 철도안전관리 '최우수'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1개 철도운영자 및 철도시설관리자(이하 철도운영자등)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023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교통공사올해 21개 철도운영자등의 수준평가 결과, 평균점수는 85.04점을 기록하여 작년(86.74점)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과거 5개년 평균(83.39점) ...
  3. 5월 20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자동차 불법 튜닝, 불법명의, 무단방치 등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질서있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한 달간)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단속 자료사진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불법명의(일명 대포차), 무단방치 등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자동차이다. 특히 이륜
  4. 교통사고 사망자 연간 100명대…부산시, 맞춤형 대책 마련 교통사고 사망자 연간 100명대…부산시, 맞춤형 대책 마련 고령자·이륜차·화물차 안전 강화 중점 4개 분야 35개 과제 추진 부산미래혁신회의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교...
  5.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서울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
  6. 광주시 "택시부제 재도입 추진"…국토교통부에 심의 신청 광주시가 택시부제를 부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광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16일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려고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특광역시를 포함한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해제했다.법인 택시 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택시가 과.
  7. 日혼다, 전기차·소프트웨어 투자 2배로 늘린다…"87조원 투입"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2030년까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분야에 10조엔(약 87조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혼다는 지금까지 전기차 등에 5조엔(약 43조5천억원)을 투자할 방...
  8. 구로구,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 실시 구로구가 11월 8일까지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에서 교육을 듣고 있다.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
  9. 현대모비스, 전국 초등학생 대상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 제공한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그 동안 현대모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
  10.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 나서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에 나섰다.  여수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지난 8일 화치동 산단주유소 삼거리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운행 단속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시 교통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 교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