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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별화물협회 전무이사에 노승선(62·사진)씨가 선임됐다.
서울개별화물협회(이사장 민영일)는 지난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노 씨를 새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전무의 임기는 전임 강근수 전무의 잔여임기인 내년 12월말까지다.
노 전무는 지난 1992년 12월부터 1년간 동협회 상무이사, 1994년 1월 전무이사로 승진해 11년 동안 근무하다가 2005년 1월 퇴임했다. 친정에 다시 복귀한 셈이다.
또 이에 앞서 1989년 5월부터 1992년 6월까지 전국개별화물조합 상무이사를 지내 업계의 사정을 잘알고 있으며 실무에 밝다. 과거 재임시 원만하고 소탈한 성격에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이번에 다시 컴백하게된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