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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서 대화여객 노조원 분신 소동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7-24 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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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업 면허가 취소돼 일자리를 잃은 제주시 대화여객회사 직원 1명이 제주시청에서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 소동을 벌였다.

2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청사 시장실 앞에서 37살 김 모씨가 시너를 몸에 끼얹고 체불임금 해소 등을 주장하다 출동한 경찰에 1시간 만에 붙잡혔다.

이 회사는 경영악화에 따른 임금체불이 18억원 가량 누적되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등 심한 노사갈등을 겪어오다 지난 18일 운수사업 면허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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