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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 연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9-01-20 17: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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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수 후보 사퇴…만장일치 추대
전국택시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박복규 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장선거에는 박복규 현 회장과 김명수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이 입후보했으나 안건 상정 직후 김명수 후보가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자진사퇴한다고 전격 발표했으며, 이어 박복규 후보가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박복규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김명수 후보가 살신성신의 마음으로 택시업계의 단합을 위해 용퇴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을 모아 택시업계의 경영위기를 돌파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그동안의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택시업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복규 회장의 새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012년 3월말까지이며 박 회장은 이로써 지난 1999년 3월부터 5대째 택시연합회장 직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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