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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서 병곡면까지의 영덕~성내 국도 8.16km구간을 4차로로 확장, 22일 오전 8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영덕~성내(성내측) 4차로 확장도로는 지난 99년 5월에 착공, 총사업비 617억원을 투입해 7년만에 완공되는 간선국도로, 교량 7개소(814m)와 교차로 3개소(성내.송천.거무역)가 새로 설치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주말.관광철 성수기에 최대 1시간정도 걸리던 자동차 운행소요시간이 평균 10분대로 크게 단축돼 울진 백암온천, 영덕 대진.고래불 해수욕장 등 동해안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성내 교차로 모습.
사진제공:건설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