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자사 차량을 3회 이상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수리비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90년 이후 현대차 신차를 3회 이상 구입한 개인 고객은 전국 23개직영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수리할 경우,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20%까지 수리비를아낄 수 있다.
구입 횟수별 수리비 할인 비율은 3회가 10%, 4회가 15%, 5회가 20%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재구매 고객 수리비 할인으로 장기 고객의 차량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불황 시기에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정비품질과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할인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 080-600-6000)와 전국23개 직영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