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석준 의원, "이천~서울 길 편해졌다…광역버스 2개 노선 개통"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3-04-27 11:59:36

기사수정
  • 경강선 개통, 중부내륙선 이천~충주구간 개통, 수서~광주간 복선전철화 사업(설계발주예정)
  •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공사 중),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개통

서울을 왕래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없었던 이천시에 지난 4년 사이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며 이천~서울 길이 편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부 대도시광역특별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천~잠실(G2100번) 광역버스, 2022년 이천~강남(3401번) 광역버스 노선이 최근 4년 새 신설되었고, ‘23.4.3~4.9기준 각각 일평균 1,777명(G2100번), 일평균 1,178명(3401번)이 이용하는 등 이천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401번 광역버스는 이천터미널을 시작으로 이천역, 유산리,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등을 거쳐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20년 지자체 수요조사,‘21년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평가 및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22년 3월 30일 운행을 개시했다.

 

현재 평일 10대, 40회(정규버스 8대, 38회, 수요대응형 2회), 주말·공휴일은 32~36회 운행 중이다.

 

또한 G2100번 광역버스는 이천역을 출발해 이천터미널, 보건소, 대원칸타빌(증포동), 동양아파트(송정동)를 경유하여 잠실역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20년 3월 개통되어 운행 중이며 경기도 광역버스 국가사무 전환계획에 따라 현재는 대광위로 이관(23.1.1.)되어 관리 중이다.

 

노선운행은 평일·토요일 10대, 42회, 일요일·공휴일은 9대, 38회가 운행되고 있다.

 

두 광역버스가 개통되기까지는 송석준 의원의 숨은 노력과 끈질긴 추진력이 한몫했다. 송석준 의원은 경기도, 서울시, 국토부 및 대광위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천~서울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개통 합의를 끌어내는 데 노력했으며, 적극적으로 측면 지원을 한 결과 최근 4년 새 2개 노선이 신설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석준 의원은 “앞으로도 이천시에서 서울과 수도권 및 여타 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해 다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 개통, 이천~양평 건설 중),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제6공구(건설 중), 수서~광주 복선전철화 사업(설계 발주 예정), 경강선 및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개통 등 정자형 고속도로망 및 십자형 철도망이 구축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교통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프로필이미지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급발진 재연 시험 분석 결과…"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 도로에서 이뤄진 국내 첫 재연시험 기록을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의 정밀 분석 결과 '도현이의 할머니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결과가 나왔다.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조사 측 주장과 달리 '변속패턴'이 ...
  2.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모델까지…KG모빌리티, 택시 3종 동시 출시 KG모빌리티(KGM)는 23일 택시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GM이 택시 시장에 동시에 내놓은 중형급 3종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다.KGM은 "특정 브랜드 독과점으로 제한적이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 확대와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
  3.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 하이패스 없이도 고속도로 통행료 무정차 납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영 효율화를 위해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본선VMS 대왕판교요금소 전방 2km_부산방향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하이패스 또는 현장수납 방식으로 납부하고 있으나, 현장수납을 위한 가감속과 하이패스와 현장수납 차로 간 차선변경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
  4. KT "자율주행 레벨 4까지 성장에 기여…사고 0 목표" 27일 경기도 안양시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내부 모니터에는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는 음성 안내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모드로 운영 중이라는 의미의 하늘색 버튼이 켜졌다. 같은 화면에 정류장 이름과 함께 자동차, 차선 등 도로 상황이 도식화돼 그대로 표시됐다.우회전·좌회전은 신호등에서 한 번 멈추고 진행했으며, 정류장...
  5. 박상우 국토부 장관,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준비상황 점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 중 안성-구리 제14공구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 중 안성-구리 제14공구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안성-구리를 잇는 72㎞ 구간은 현재 공정률 91%로 올해 말 개통한...
  6. 경기도, 버스 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 추진...운수업체 1천4곳 전체 경기도는 6월 28일까지 대중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 분야 안전운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내 버스터미널 자료사진 점검 대상은 도내 1천4개 운수업체의 운행버스 2만 9천289대, 터미널 27개소, 차고지 34개소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사...
  7.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KG 모빌리티(KGM)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
  8.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영업시운전 개시…8월 중 개통 서울시는 암사역이 종점인 기존 지하철 8호선을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의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사업` 시설물검증시험을 완료하고, 5월 25일(토)부터 영업시운전에 돌입한다. 새로 도입된 전동차 내부 모습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전동차가 최고속도로 운행할 때, 주요 철도시설물*이 안전하
  9. 사고로 통제된 부산 동서고가로…뒤늦은 안내문자에 시민 분통 27일 오전 4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도로 시외 방면 학장램프 부근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지만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져 2시간가량 두 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가 오전 6시 30분께부터 한 개 차로의 통행이 재개됐다.그사이 사고.
  10. 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는 27일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 업무협약 체결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노선 공동 개발 ▲대전시민 항공 할인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채용 등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