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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시노련, 정책연대사항 조속 관철 결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8-02-01 0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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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도 정기대의원 대회 개최
전국택시노련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그린월드호텔에서 올해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0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문진국 택시노련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인이 확약한 대중교통육성법 개정 및 LPG 특소세 폐지, 부가세 경감 확대 등 택시 정책연대 사항의 조속한 관철과 조합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택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핵심과업으로 노조의 재정자립과 자주성 확보, 전택노련 연수원의 활성화, 택시 산별노조의 확대ㆍ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택시노련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올 4월 총선에 적극 대처해 이명박 차기 정부가 확약한 택시 정책연대 사항의 조속한 관철 및 열악한 택시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노총 장대익 부위원장 및 한국교운총련 최봉홍 의장, 이광남 지도위원(전 택시노련 위원장), 강성천 자동차노련 위원장을 비롯한 산별노조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택시노련의 대의원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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