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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임금 무교섭 타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7-12-30 2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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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임금협약 노사 조인식 가져
 
교통안전공단(이사장 박남훈.사진 왼쪽)과 노동조합(위원장 정인성)은 지난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날 조인식을 통해 2008년도 임금에 대해 정부지침을 준수하는 데 노사가 상호 인식을 같이하기로 하고, 앞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통해 공단의 지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의 무교섭 타결은 공단 노조 설립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및 신뢰와 협력관계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박남훈 이사장은 "노·사 모두가 합심단결 한다면 희망찬 미래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성천 한국노총 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단의 무교섭 타결은 이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연맹 소속으로서의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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