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비싼 차는 무엇일까.
지난해 롤스로이스 회사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컨셉트카 '100EX 센터너리 익스페리멘털 카'(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100EX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차량 중 가장 비싼 차다. 컨셉트카이기 때문에 공식 가격은 없지만 보험회사에서 산정한 가격이 78억원에 이른다.워낙 고가의 차량이기 때문에 100EX 옆에는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이 늘 지켜보고 있고 관람객이 차를 만져보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00EX를 단 한 대만 제작했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2007년부터는 주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