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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11일 개막되는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칼로스 후속 소형 해치백 모델 `시보레 (Chevrolet) 아베오(Aveo)'를 처음 선보인다.
이 모델은 84마력 신형 1.2리터 DOHC 엔진이 장착됐으며 단장한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대담한 프론트 그릴과 날카롭게 처리된 대형 헤드램프가 돋보이는 게 특징으로,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GM대우는 이번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자체 디자인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 3차종도 최초로 소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7 뉴욕 오토쇼에 첫 선을 보이며 언론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GM의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는 고성능 튜닝 경차를 표방하는 3도어 해치백 ‘비트’, 고전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신(新) 복고주의 ‘그루브’, 실속형 4륜 구동 도시형 크로스오버 경차 ‘트랙스’ 로 구성돼 있다.
또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윈스톰, 토스카, 라세티, 젠트라, 칼로스, 마티즈 등 6차종의 양산 차량도 함께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