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서울 사당역 4번출구 앞에 설치된 경기버스라운지에 방문했다. 경기버스라운지는 지난 5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경기버스라운지’는 민선7기 경기도가 광역버스 승객이 쾌적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조성한 승차대기 공간이다.
앞서 경기도는 사당역에 버스라운지를 개소한 이유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버스 이용객이 하루 약 3만명을 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버스라운지는 버스 도착 현황, 날씨, 미세먼지 수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도착 정보 모니터’를 놓고 총 48석의 좌석을 설치했다. 추위나 강우, 강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설도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버스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민서 기자 다른 기사 보기